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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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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둔,음둔 양둔음둔은 기문둔갑의 전유물 일까요? 아래의 그림처럼 보기좋게 나경패철 처럼 그려놓으니까 괘를 거꾸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양이 시생하는 동지. 인월에 삼양삼음 이런 말은 하면서 정작 괘는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을 많이 만났습니다. 아래에 동지에서 보시면 이미 양이 하나씩 자라나옵니다. 초효에서 이효 삼효~ 상효 순으로 자라지요. 인월이 되면 삼양삼음이 됩니다. 즉, 지천태 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읽되, 순서는 아래에서 위로 초효 이효 삼효 사효 오효 상효가 됩니다. 여섯번째 효를 육효라고 하지 않고 상효라고 읽습니다. 주역 육효와 구분하기 위함인지 몰라도 양효는 구, 음효는 육으로 읽습니다. 생수 합이 양수는 9가 되고 음수는 6이 되기 때문이지요. 생수성수는 여러번 설명했구요. 이렇게 전부 똑 ..
사주의 종류- 사주 경우의 수 사주의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적이 역학인들 조차도 오해 하고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느 교수님은 자신의 저서에 사주의 종류가 60X60X60X60 = 12,960,000 이라 주장합니다. 여기에 남녀가 대운의 흐름 방향이 다르니 x2를 해서 25,920,000 가지라 합니다. 또한, 자미두수로 이름 높은 어느 분께서는 자신의 저서에서 60 X 12 X 30 X 12 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일단, 남녀의 대운의 방향이 다른것은 제외하고 사주의 종류는 60 X 12 X 60 X 12 가 맞습니다. 사주를 3~40년 공부하신 분들 조차 여기에 대해서는 개념이 부족한 분이 많습니다. 사주의 종류가 60 X 60 X 60 X 60 ..
대연수와 태현수 주역 계사전에 대연수는 체는 50이고 용은 49라 되어있다. 대연수는 50이지만 태극수 1을 제하므로 49라는 의미인데 그럼 대연수 50은 도데체 어디서 왔는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아직 정립이 안되어 있는듯 하다. 중국 한나라때 경방이라는 자는 10천간 + 12지지 +28숙 = 50이라 했다하고 또, 혹자는 하도수 55 + 낙서수 45 를 더한 것을 하도와 낙서 또는 음양으로 나눈것이니 50이라고 한다. 하도수+낙서수/2=50이 훨씬 설득력있다고 본다. 대연수에 갑자기 천문28숙이 왜 나오는가? (*천문28숙(宿) 잘 숙 또는 별자리 수 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28수'라고 읽지만 28숙으로 읽은 것이 맞다.) 태현수는 이러하다. 갑기 9 을경 8 병신 7 정임 6 무계 5 자오 9 축미 8 인신 ..
주역 본서법과 수학적 확률 요즘 육효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인것 같다. 지금 당장 선택의 기로에 서 있어서 갈등하는 경우 또, 앞으로 일의 경과가 궁금한 경우등은 그 사람의 사주팔자만 가지고 당면한 문제에 대해 즉시 답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많은 역학자들이 점을 활용하는데 그 점 범중의 하나가 육효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육효 보다는 육임을 더 신뢰하지만 육효나 육임이나 공부가 되면 그 정확도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실제 주역점의 사례와 해단 결과를 보면 너무 정확하고 신묘해서 놀라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데, 생사를 묻는 질문에서 육효점을 쳐 본 결과 몇월 며칠을 넘기기는 힘들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그 날 사망했다. 점이라는 것은 정성..
좌 수지법 좌 수지법은 왼손의 마디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역학의 법칙들을 쉽게 도출 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 입니다. 이 수지법을 이용해서 육갑, 포태, 구궁, 택일, 합,형,충파, 12운성, 중상일, 상문살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손 바닥에 10천간과 12 지지를 적어놓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통기타나 일렉기타를 배울 때 스케일을 암기하기 위해 기타의 넥에 음계를 적어놓는 것과 유사한 방법이지요. 예전에 이 좌수지법과 관련해서 어느 분이 위의 이미지에서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아니라 검지손가락 하단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배치하면 형,충,파,해,원진을 파악하는 것이 더 쉽다면서 자기나름대로는 새로운 수지법을 개발한 사람처럼 대단히 혁신적인 수지법을 발견한 듯 기존의..
주역 팔괘 유가에서 말하는 사서삼경이라 하면 四書는 대학,논어,맹자,중용 이고 三經은 시경,서경,주역입니다. '예기'와 '춘추'를 포함해서 五經이라 하기도 하지요. 주역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태극은 양의로 나누어 집니다. 동전이 하나의 태극이라 하면 앞면(양)과 뒷면(음)이 되는 겁니다. 쉽게 비유하기 위해 사람을 태극이라 하면 남자(양) 여자(음)으로 나누어 지겠지요. 양의에서 다시 사상으로 분화 됩니다. 남자중에서도 남자 태양, 남자인데 여성적인 남자 소음, 여자인데 남자같은 여자 소양, 여자중 천생여자 태음. 참고로 사상체질이 이렇다는것은 절대아닙니다. 태극이 팔괘까지 분화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적었을 뿐이고 사상체질과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사상은 한 번 더 분화해서 팔괘가 됩니다..
택일과 택시. 擇日 과 擇時. 좋은날과 좋은시간을 뽑는 법인데 저는 기문둔갑을 활용합니다. 기문둔갑배울적에 선생님께서 잠시 택일에 대해 흘리고 지나가는 얘기를 귀담아 듣고 있다가 앱에 적용시켰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 숫자가 날짜를 말하는데 생문(生),두문(杜),개문(開)에 해당하는 날짜가 길일입니다. 景문은 보통이지만 잔치에는 길하다고 합니다. 우측 그림은 좌측의 명반에서 팔문을 나침반 보듯이 쉽게 보라고 거꾸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약에 전쟁등의 난리가 나면 기문둔갑의 팔문으로 보고 생문으로 도망가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좌측 이미지 처럼 앱으로 팔문으로 보고 생문이 태궁에 있다는것을 알아도 지금 현 위치에서 어느 방향인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측의 그림처럼 나침반 형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빨간 ..
이사방위 보는 법 이사를 할 때, 대장군방위 및 삼살방위 그리고 손있는 날 등을 알아야 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위의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나경 앱에 보너스 기능으로 추가하려고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 추가하지 못 했네요. 일반적으로 기문둔갑 명반도 그렇고 자미두수도 그렇고 대개 아래쪽에 子(북쪽), 위쪽이 午(남쪽)으로 표시하지만 실제 방위에서 헷갈릴 수 있으므로 저는 일부러 반대로 표시 했습니다. 나침반 처럼 바늘로 방향을 표시해야 하니까요. 이상 그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습니다. 손 있는 날은 음력으로 1일은 손이 동쪽(卯)에 있고, 2일은 손이 동남쪽에 있고, 3일은 손이 남쪽,...... 이런식으로 한바퀴돌아서 8일은 손이 북동쪽에 있고 9일과 10일은 손이 하늘로 올라가 손 없는 날이 됩니다. 위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