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변잡기

(141)
사람의 마음을 엿보기 기문으로 사람의 심성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칠화심성론을 여러번 소개 했을 겁니다. 칠화심성론은 지반 7화 위에 상수로 어떤 수를 이고 있느냐로 판단하는 방법으로 상당히 적중률이 높습니다. 1. 一,六水 : 호색하고 잡기에 능하며, 지모가 출중한 사람입니다. 2. 五,十土 : 위의 경우와 같이 남에게 배풀기를 좋아하여 자신은 힘이들고 피곤하며, 신실하고 기모(奇謨)가 많은 사람. 3. 三,八木 : 인자하고 자비롭고 너그러운 성품 4. 四,九金 : 속이 좁고 막힌 사람, 남에게 덮어씌움, 등을 좋아하는데 문괘에 길문길괘가 있으면 선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힘들다 합니다. 5. 二,七火 : 예의를 중시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성품. 또한, 칠화를 봉한 문괘에 따라 달라지..
역학의 기본은 케플러 법칙부터. 역학의 기본은 케플러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하도와 낙서는 그 다음이지요. 케플러법칙은 16세기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발견한 행성운동에 관한 세 가지 법칙으로 그 중에 1법칙만 이해하고 있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1법칙은 태양을 중심으로 한 타원형 공전궤도를 말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럭비공같은 타원형태로 그려놓은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거의 구형에 가깝고 약간 찌그러져 있지요. 겨울에 태양과 가까이 있으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여름에는 태양과 멀어지면서 천천히 공전 합니다. 이 케플러법칙을 이해하면 어째서 핀란드 같은 나라에는 겨울에 50여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지 어째서 1월1일 아침에 동쪽에 있는 독도보다 남동쪽에 있는 간절곶에서 해가 먼저 뜨는지 이..
풍수전쟁 선물 받은 책. 양자역학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시대가 되면 풍수가 미신이 아님이 밝혀지리라는 내 생각을 대변 해주는듯 한 책입니다. 물론, 책 내용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고 초입 부분에 양자얽힘과 풍수와 상관관계에 대해서 나오는 일부 내용에 대해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제가 만든 프로그램에 대해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1. 고객관리 화면입니다. 2. 기문둔갑 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수국 클릭한 화면 입니다. 환경설정에서 홍국수를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3. 육임화면 입니다. 4. 하락리수 화면 입니다. 5. 자미두수 화면입니다. 6. 사주명리 입니다. 6-1. 사주명리 하단에 버튼이 있는 택일 화면 입니다. 6-2. 사주명리 하단에 있는 궁합 화면 입니다. 7. 대정수 입니다. 8. 구성학 9. 성명학 9-1. 선명장(또는 성명장) 인쇄 미리보기 화면 하단에 상호(위의 이미지에서 cosmo 라 적힌 부분) 는 환경설정에서 상호를 새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10. 육효 입니다. 11. 매화역수 입니다. 11-1. 일운에서 날짜를 클릭했을 때와 오른쪽 ..
여우 이야기. 아시아 지역에 공통으로 전해지는 구미호 (九尾狐) 의 전설이 있습니다. 구미호 처럼 반드시 아홉개의 꼬리가 달리지 않았어도 지역마다 여우의 전설이 많이 있지요. 이곳에 제가 '둔갑하는 여우'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좀 더 보완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초전도체니 양자역학이니 하는 시대에 둔갑하는 여우가 있느냐고 하겠지만 죽염을 개발하신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사람의 간에 그러한 성분이 있다고 글을 남기신 적이 있습니다.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의 한의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성리학자, 철학자, 정치인, 약초 연구가이며 죽염과 유황오리의 발명자이며 많은 난치병을 치료하신 분입니다. 또한, 닭이 구렁이로 둔갑한다던가 하는 여러 사례를 목격했다고 하시며 사람의 간 속에 그러한 성분이 ..
성명학 그리고 항렬(行列). 요즘 웹 개발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었네요. 웹 개발중에 머리가 아파서 잠시 머리 식히며 적어 봅니다. 집안에 보첩(족보)이 있는 경우, 거의 모든 집안에서 항렬(行:다닐행, 항렬항)에 따라 이름을 지었는데 항렬이 상당히 체계적이라 같은 집안 사람이면 이름만 보면 삼촌뻘이다. 할아버지뻘이다 하는 등 족보관계를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항렬이란 것이 안동김씨등 일부 몇 몇 집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목화토금수' 오행을 따르고 있습니다. (안동 김씨는 일이삼 순을 따르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고 문헌에 대해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연려실기술'에 이미 고려시대때 부터 호적제도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어떤 한 여자는 일제시대의 잔재라며 폐지를 주장했었고 결국 폐지가 되었지요. 성명장이라고 하기도 하고 ..
촌수와 호칭 촌수는 말 그대로 나와 상대가 친족관계로 몇 마디 인지 세어보면 되는 것이지요. 지역마다 약간 다른 부분도 있으나 대동소이 합니다. 매제를 제매라 부르는 지역도 있고 고모부,이모부를 고숙, 이숙 이라 부르는 정도의 차이 입니다. 내가(친가)와 외가 입니다. 외가 쪽은 전부 '외(外)'라는 접두사만 붙이면 됩니다. 티비 드라마에서 하도 사돈총각, 사돈처녀, 사돈어른이라는 족보에도 없는 용어들이 미디어의 힘을 얻어 표준어처럼 통용되어 버렸습니다만, 정확하게는 사장(査丈)어른과 사하생(査下生)으로 불러야 합니다. 요즘에는 영어에도 있는 조카(nephew), 질녀(niece)도 구분없이 다 조카라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이와 대화도중 당황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조카가 어쩌고 하길래 남자 인줄 알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미 년말 년시에 제일 흔히 하는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 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한 해에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인데 1월 1일이 지나면 인사가 이상하게 바뀌는 것을 봅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았냐?' 하는 식입니다.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도 있지만 사뭇 진진하게 인사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새 해에 즉, 금년같은 경우는 새로운 갑진년 한 해 동안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인데 1월1일이 지나는 순간 복 많이 '받아라' 가 아니라 '받았나?'로 바뀌는 경우를 많이 경험 합니다. 어떤 친구는 내게 이제 1월 초인데 복을 많이 받았냐 하니 한 편으로는 어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새해'의 개념을 1월 1일에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