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효의 기초

(23)
작괘 하기전에 주의사항 주역점이나 육효나 동일하게 작괘하기전에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점은 정성이라 합니다. 본서법 대신 간단한 방법으로 점을 치더라도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괘를 얻기전에 백지에 점을 치는 연월일고 점을 묻는 사람의 생년과 거주지, 성별, 이름, 점의 목적을 먼저 적습니다. 그 다음 두 손을 깨끗이 씻고 분향한 후에 정성을 모아 하늘에 기노를 한 후에 괘를 뽑습니다. 요즘 어플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일부 어플은 괘를 뽑기전에 목적사를 먼저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짧은 생각에 모든 점사는 점을 치는 그 순간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 어플은 일단 뽑고 저장할 때 목적사를 적는 방식입니다. 문점자가 방문했는데 그 순간 일단 점사를 내서 래정을 맞추는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 이러이..
육수 붙이는 법 육수(六獸)란 글자 그대로 여섯 짐승으로 청룡, 주작 구진, 등사, 백호, 현무를 말하며, 육신(六神)이라고도 합니다. 육수는 '청주구사백현' 순서로 외우고 적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육임에서는 상신을 '귀사주합구청공백상현음후'의 순으로 암기합니다. 1)청룡 - 희신으로 용신에 임하면 대길하다 합니다. 음주가무의 신입니다. 2)주작 - 흉신으로 구설시비, 말썽을 부리는 신. 소식점이나 언론,방송에 종사하는 사람의 점에는 길신으로 작용. 3)구진 - 흉신으로 용신에 구진이 임하면 모든 일이 더디게 되거나 만사불통 함. 단, 토지매매에서는 빨리 이루어짐. 4)등사 - 흉신 괴이한 일이나 놀랄 일이 발생, 일이 꼬이거나 성가신 일이 생긴다. 5)백호 - 흉신 투쟁과 송사, 질병의 신. 6)현무 - 흉신 도적,..
괘를 뽑는 법 본서법, 서법 또는 설시법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원래 괘를 뽑는 방법입니다. 수학적 확률관련해서 본서법에 대해 여러번 글을 적었는데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lancer.tistory.com/66?category=637977 괘를 뽑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1. 본서법 본서법의 방법은 많이 설명했기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초효부터 상효까지 1변,2변,3변을 6번 반복합니다. 그래서 18변법이라 합니다. 제 1변 49개를 양손으로 나누어 잡습니다. 25:24라 가정하고 지책 24에서 1개를 빼서 인책으로 정하고 새끼손가락 사이에 끼웁니다. (천:지:인 =>25:23:1) 천책부터 4개씩 덜어내고 나머지를 중지 사이에 끼웁니다. 25를 네 개씩 덜어내면 1개가 남습니다. 그 다음 지책을 4개씩 덜어내..
팔신과 혼천납갑 육효의 각각의 효에 납갑을 붙이는 방법입니다. 우선 팔신과 용신을 정하는 법을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팔신과 용신을 정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주로 신산 선생님의 '이것이 귀신도 곡하는 점술이다' 를 참고하였습니다. 혼천 납갑은 암기해야할 내용입니다만 요즘은 거의 어플을 사용하므로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래 괄호안의 내용은 몰라도 상관없는 내용을 판단됩니다. (천간이 양이면 순행하고 음이면 역행하는데 양간은 양지와 음간은 음지와 만나므로 건궁은 자인진오신술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이런식을 붙습니다. 태궁을 보면 음간이고 역행이라 사(진)묘(인)축(자)해(술)유(오)미 순으로 역행으로 붙습니다. 혼천 납갑의 천간은 건궁은 갑,임 곤궁은 을..
팔괘의 오행과 속궁 팔괘의 오행은 목화토금수 오행을 말하고 속궁이란 소속된 궁을 말 합니다. 낙서 구궁은 이 블로그 맨 첫글에서 설명했습니다. 모든 역학의 기본은 하도와 낙서에서 출발합니다. 낙서9궁의 수리오행과 팔괘오행은 다릅니다. 1,6수, 2,7화, 3,8목, 4,9금, 5,10토의 수리오행과 팔괘오행은 이렇듯 다릅니다. 풍수지리 카테고리에 중복되는 내용입니다만 나경 패철의 1층 용상팔살 팔괘오행을 이해하면 암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육효에서 굳이 팔괘오행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육효로 태아 성별을 첨치는 경우 팔괘오행을 모르면 풀이가 힘듭니다. 팔괘의 소속궁을 아래와 같이 도표화 했습니다. 같은 괘가 겹쳐있는 수괘(首卦)에서 초효부터 괘를 반전시켜 나가는데 오효까지 뒤집고(음은 양으로, 양은 음으로) 상효는 하..
2. 괘와 효의 명칭 팔괘를 다 익혔다면 64괘를 익힐 차례입니다. 소성괘와 소성괘가 합쳐서 대성괘를 이루게 됩니다. 하괘 8개 , 상괘 8개의 조합으로 나올 수 있는 괘의 종류는 64가지 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성괘와 소성괘가 만나 대성괘를 이루는데 내괘를 하괘라 하고 외괘는 상괘라 합니다. 주역점은 이렇게 초효에서 상효까지 여섯개의 효를 뽑아보는것을 말하는데 원래 주역점은 주역효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으며, 풀이가 난해하고 이헌령비헌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신(납갑)과 동효, 육친과 육수등을 붙여서 구체화 시킨것이 육효 입니다. 여기서 육효란 여섯개의 효라는 의미라기보다 주역점과 분리된 고유명사로서 육효 입니다. 주역점과 육효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예를들어 누군가 오기로 했는데 궁금해..
1. 육효의 기초에 대하여 육효도 넓게 보면 주역점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주역점과 육효는 다릅니다. 아래의 cosmo 육효 라는 어플은 제가 만든 어플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역을 알고 배워야 하는것이 육효 입니다. 실제 많은 분들이 주역을 건너뛰고 육효를 배우는 실정이라 64괘명도 읽지 못하고 각 효의 명칭도 상구, 상육, 육이 등의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그냥 1효,2효,~6효 하면서 배우고 괘도 위에서 아래로 그립니다. 뭐 그렇다고 틀리는 것은 아니지만 괘를 그리는것도 초효~상효순으로 그리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그리는 자체가 주역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반증입니다. 예전에는 천자문,동몽선습,격몽요결,통감,소학을 공부하고 그 다음 사서삼경을 공부했습니다. 사서는 대학,논어,맹자,중용이고 삼경은 시경,서경,주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