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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의 기초

팔괘의 오행과 속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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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의 오행은 목화토금수 오행을 말하고 속궁이란 소속된 궁을 말 합니다.

주역의 팔괘오행

낙서 구궁은 이 블로그 맨 첫글에서 설명했습니다. 모든 역학의 기본은 하도와 낙서에서 출발합니다.

낙서9궁의 수리오행과 팔괘오행은 다릅니다.

낙서 구궁과 수리오행

1,6수, 2,7화, 3,8목, 4,9금, 5,10토의 수리오행과 팔괘오행은 이렇듯 다릅니다.

풍수지리 카테고리에 중복되는 내용입니다만

나경 패철의 1층 용상팔살 팔괘오행을 이해하면 암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육효에서 굳이 팔괘오행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육효로 태아 성별을 첨치는 경우 팔괘오행을 모르면 풀이가 힘듭니다.

 

팔괘의 소속궁을 아래와 같이 도표화 했습니다.

64괘 속궁표

같은 괘가 겹쳐있는 수괘(首卦)에서 초효부터 괘를 반전시켜 나가는데 오효까지 뒤집고(음은 양으로, 양은 음으로)

상효는 하늘이라 뒤집지 못하고 다시 4효로 내려옵니다. (유혼괘)

귀혼괘는 하괘전체(초효,이효,삼효)를 반전시켜 원래 수괘의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귀혼괘라 합니다.

 

초효를 반전시키면 초효가 세가되고 세와 3칸 떨어진곳이 응이 됩니다.

수괘는 상효가 세(世)가 되고 귀혼괘는 삼효가 세가 됩니다.

 

육효에서 세(世)는 기문둔갑에서와 같은 개념으로 자기 자신을 의미 합니다.

자신을 위한 모든 점에서는 世가 용신이 됩니다.

응(應)은 자신의 상대방을 말하며, 위치는 항상 세와 3칸 떨어져 있습니다.

세가 삼효(3효)면 응은 상효(6효)가 됩니다.

세가 초효면 응은 사효가 됩니다.

세가 이효면 응은 오효가 됩니다.

 

육효에서 부효지세(父爻持世) 라는말은 세와 같은 효에 父육친이 있음을 말 합니다.

육친은 괘의 속궁을 기준으로 비신(납갑)의 오행을 보고 붙입니다. 나중에 정리

 

속궁은 이해하는것 보다 암기가 빠릅니다. 나중에는 괘만보고도 파악할 수 있겠지만....

암기용 속궁표

위의 64괘 속궁표에서는 세로로 속궁을 표시하였으나  바로위에 있는 암기용 속궁표에는 가로로 표시되어 있는데

아무튼

건금는 건구돈비관박진대유

태금은 태곤췌함건겸소과귀매

리화는 리여정미제몽환송동인

진목은 진예해항승정대과수

손목은 손소축가인익무망서합이고

감수는 감절둔기제혁풍명이사

간토는 간비대축손규리중부점

곤토는 곤복임태대장쾌수비

이런식을 암기하는것이 제일 빠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역학은 이해보다도 일단 암기가 우선입니다.

암기없는 역학공부는 구구단을 안외우고 산수공부하는것과 같습니다.

 

납음오행도 그냥 암기하는것이 빠르지 태현수 다 더해서 대연수에서 빼주고 황극수로 나누고 그 나머지가 생하는 오행.

이렇게 이해한들 실전에서는 써먹을 수 없습니다.

'갑오을미 사중금 진사공망' 이렇게 한꺼번에 암기하는것이 빠르지

갑은 8을은 7 이런식으로 계산이나 하고 있을거냐는 말입니다.

속궁표도 마찬가지 입니다. 

  

 팔괘오행과 속궁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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