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수지리

(33)
용론(龍論) 용(龍)은 산이나 산맥(山脈)을 의미한다 합니다. 산을 용이라 칭하는 겻은 산의 그 변화하는 형태가 용처럼 변화무상하여 룡이라 한다 하는데 간룡,지룡,정룡,방룡,고산룡,평망룡,평지룡등으로 분류한다 합니다. 한 고을의 으뜸이 되는 산은 사태산(四胎山)인 건손간곤(乾巽艮坤)을 태조산(太祖山)이라하고 다음으로 소조산 다음 종조산,조산 그리고 혈에서 가장 가까운산을 주산(主山)이라 한다 합니다. 룡의 종류 1)생룡(生龍) 조종산에서 출발하여 래룡으로 이어지며 來龍좌우로 가지를 뻗으며 입수(入首)가 단정하고 안산이 분명한 것을 말한다 합니다. 2)복룡(福龍) 때로는 조종산에서 출발하여 맥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할지라도 즉, 래룡이 약하더라도 앞에 안산을 일으키고 옆으로 다시 산이 있어 그 측면을 보좌해주는 것을..
산의 형상 산의 형상은 일일이 그림을 첨부해야 하는 관계로 그림은 생략합니다. 1. 태조산(太祖山) 태조산은 그 지방에서는 최고의 산이며 산이 장엄하고 단정하면 그 지역에서는 성인군자가 출하고 반대로 편벽되어 기울어 삐뚫어지면 그 지방에서는 간사한 소인이 출한다 합니다. 태조산이 그 지방에서 최고높은 산이면 소조산(小祖山), 종조산(宗祖山)등은 몇 부락의 우두머리 산을 말한다 합니다. 산이 단정하고 수려해야 길격이라 하는데 단정(端正)하고 수려(秀麗)하다는 표현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바위가 없고 흙이 보이지 않게 숲으로 덮여있는 산이라 할 수 있겠으나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2. 용호, 주작, 현무 혈의 왼편에 있는 산을 청룡(靑龍) 오른편에 있는 산을 백호(白虎)..
24좌 물명(物名)과 혈척촌법(穴尺寸法) 임자계 축간인 갑묘을 진손사 병오정 미곤신 경유신 술건해 순으로 정리 합니다. 1. 壬坐(燕) 제비는 혈재고처(穴在高處)라 하고 와판(窩板)으로써 후면(後面)이 원장(垣墻)처럼 반월(半月)모양이고 전면은 축대를 쌓은것 처럼 낭떨어지여야 하고 안대가 광활하고 안산들이 꽃과 같이 보이면 제비로써 바로 연소형(燕巢形)이 되면 진(眞)이다. 혈심은 삼척팔촌이다. (삼척팔촌은 약 1m) 기계유씨 시조묘가 이와 같이 제비집 형상(연소형)이라 합니다. 2. 子坐(鼠) 대개 혈판이 유엽형(柳葉形)이면 격(格)이 맞다. 유엽형은 나뭇잎모양을 말 합니다. 3. 癸坐(輻) 대게 쌍지하 진혈이다. 4. 丑坐(牛) 대개 전후좌우에 암석이 있으면 재록구족(財祿具足)하고 출입구에 우형(牛形) 암석(岩石)이 있으면 대길하다. 5. ..
기타 불장론 양균송의 불장론 입니다. 양균송(楊均松)은 중국 당나라때 희종의 국사이자 명지사 였는데 이름은 益으로 양익이며, 자는 균송인데 풍수지리로 가난한 백성의 조상 묘와 명당 양택을 구하여 당대 발복, 부유하게 하였다 하여 求賓이라 칭하였고 양구빈(陽求賓)으로 불렸습니다. 벼슬은 금자광록대부 였다 하는데 의미는 잘 모릅니다. 아무튼 갑룡경, 의룡경, 천옥경, 장법도장, 청랑오어 등 여섯 권의 풍수지리 경서를 써서 지금까지 전하는데 갑룡경,의룡경은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양구빈의 불장론 1)龍이 있어도 혈(穴)이 없다면 안장은 불가 하다.(양택도 마찬가지) 비록 진룡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증거가 분명한 혈형이 있어서 혈법에 어긋남이 없어야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가하다. 제 스승님께..
음양풍과 팔불장 나경론을 다 끝냈으니 실제로 제가 스승님께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풍수지리에서 水란 실제로 흐르지 않아도 물이 흐를 수 있는 정도를 보고 水라 합니다. 비가 오면 물이 흐르는 물길을 현재는 물이 없어도 물길로 본다는 말입니다. 평지에서는 한 치만 높아도 사(砂)라 하고 한 치만 낮아도 물로 본다 합니다. 분수령이란 말 그대로 물길을 가르는 고개 입니다. 도로의 중앙선도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비가와서 빗물이 중앙선 우측에 떨어지면 우측으로 흘러내리고 중앙선의 좌측에 떨어지면 좌측으로 흘러내릴 것입니다. 이렇듯 물길을 가르니 분수령(分水嶺)이라 합니다. 왜 풍수에서는 산(山)을 사(砂)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됩니다. 산 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로 사(흙무더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
11. 성수오행 - 6층 인반중침 보완 패철 6층 인반중침에서 내용이 많아서 별도로 성수오행을 보완합니다. 저 역시 너무 긴 글은 잘 안읽기 때문에 길지않게 쓰려고 하다보니 6층에서 성수오행의 내용은 따로 이렇게 정리합니다. 6층 인반중침은 산을 본다고 했습니다. 6층은 중국 송나라때의 뇌(래)문준이란 풍수가(䚅文俊 - 포의선생)가 천상의 28수를 지상의 방위에 대입하여 만든 것이라 합니다. 4층지반정침을 기준으로 8층천반봉침은 물을 보는데 물은 움직이는 양이라 7.5도 앞서있고 산은 정적인 음이라 인반중침은 지반정침보다 7.5도 뒤에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보완하자면 천반의 하늘의 별을 지상에서 보는 시차와 굴절과도 관련이 있다는 자료를 얼핏 본 적이 있는데 정확히 공부해서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천문28숙은 여기 다른글에서도 여러번 ..
10. 패철9층 - 분금법 숙도오행법을 성수오행이라 합니다. 宿度五行法을 천문 28숙(宿)의 오행이므로 성수오행(星宿五行) 이라 합니다. 宿은 잘숙, 별자리 수 지만 '28수'가 아니라 '28숙'이 맞다고 봅니다. 요즘 많은 천문자료에서 천문28수라 부르지만 저는 28숙으로 배워왔고 많은 선인들은 28수가 아니라 28숙으로 발음해 왔습니다.(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왜 28수가 아니라 28숙으로 발음했는지 자료를 더 찾아보겠지만 별이 자는 자리라고 해서 숙으로 발음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무튼 분금법은 제9층으로 (11층나경 또는 36층 나경에 따라 층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4층 지반정침까지는 동일하고 5층부터 천산72룡인 나경도 있고 6층이 천산72룡이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9층 나경을 기준으로 정리하였..
9. 패철8층-천반봉침 8층 천반봉침은 4층 지반정침보다 7.5도 시계방향으로 앞서있고 6층 인반봉침은 4층 지반정침보다 7.5도 시계방향으로 뒤에 있습니다. 초록색 원 안에 있는 것이 8층 천반봉침 입니다. 천반은 천기를 지반은 지기를 각각 주관하고 천반봉침은 양동(陽動)하는 수세(水勢) 즉, 입향과 득수와 거수의 세 가지를 다루는 것이라 합니다. 지반정침은 음정(陰靜)한 산룡(山龍)을 격룡(格龍)한다 합니다. 격룡은 산을 살핀다는 말입니다. 패철 1층의 팔요황천살은 좌의 황천살이며, 2층은 향의 황천살로써 水의 방위를 이 천반봉침인 8층으로 살펴야 하고 포태법으로 파구를 8층으로 살피라는 것입니다. 입수,득수는 물이 들어오는 곳이고 수구, 파구는 물이 나가는 곳입니다. 풍수에서 산은 음이고 수는 양이므로 음양배합이 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