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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없는 사주 궁통보감 내용 중 자식없는 사주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무신년 기미월 무오일 신유시 생입니다. 기문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손효나 시지, 시간궁이 공망이면 자손이 없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감수궁에 두문이, 휴문이 있으니 자식을 두기 어렵습니다. 건궁에 생기와 청룡이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있을 수는 있으나 설령 있다고 해도 시간의 관을 대하고 절체가 있으니 자식을 잃기 쉬운 구조입니다.
궁통보감 # 3-2 삼하무토(미월) 주용신 : 계수 보조용신 : 병화, 갑목 여름 흙이라 메마르다. 먼저 계수 정재를 써서 흙을 적셔주고 계수가 있는 경우에 병화 편인으로 수화기제를 이루며, 갑목 칠살로 흙을 헤친다. 미월 무토는 여름 흙으로 건조하고 메마르다. 자윤(滋潤)하는 계수 정재를 먼저 사용하며 다음은 병화 편인으로 수화기제(水火旣濟)를 이루고 갑목으로 소토(疏土)한다. 계수 정재와 병화 편인이 투출하면 수화기제(水火旣濟)를 이루므로 귀하게 될 사람이다. 계수는 있고 병화는 없으며 갑목 칠살만 보는 경우는 재자약살(財滋弱殺)이 되므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갑목이 없으면 水재성만 쓰므로 대개 부자이며 병화는 있는데 계수가 없으면 자윤하지 못하고 편고한 象으로 학자인 체하고 의식이 풍족하다. 癸水와 辛金이 함께 투출하..
매화역수 일운 매화역수 일운입니다. 년운은 인묘진 으로 시작하지만 일운은 시간대가 자축인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매화역수도 결국은 주역괘로 마무리 됩니다. 저 만의 착각인지 모르겠으나, 년운, 월운만 봐도 해단이 다 되니까 마지막에 어려워 보이는 주역괘 작괘하는것은 생략하고 주역과 분리해서 수리매화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주역이 기본입니다. 주역을 먼저 배우고 익히고 육효를 공부하면 쉬운데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사람들이 육효를 먼저 접하고 주역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 두 가지를 착각하기도 하구요. 64괘명을 먼저 암기하고(굳이 암기하려 하지 않아도 자주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고 봅니다.) 본서법(18변법)을 이해하고 나서 다른것을 공부하는것이 순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문둔갑 옵션. 기문둔갑 화면에 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요구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는데 옵션을 많이 둘 수록 메모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버벅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사용자 요구가 우선이라 다양한 화면옵션을 넣었습니다. 1. 홍국수 이미지 및 동처는 배경색으로. 기본적 화면입니다. 홍국수가 이미지로 되어 있습니다. 중궁은 당연히 동처에 포함되므로 아예 비워놓았습니다. 2. 홍국수 이미지 및 동처배경대신 사각형 테두리로 3. 홍국수를 텍스트로 하면서 동처는 배경색으로.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이미지를 절제함으로 메모리를 절약하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4. 홍국수는 텍스트로 하면서 동처는 사각테두리로. 이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끝..
궁통보감 # 3-2 삼하무토(오월) 주용신 : 임수 보조용신 : 갑목, 병화, 신금 불기운이 강한 달에 있으므로 임수 편재를 사용하여 불기운을 끈다. 갑목 칠살은 임수가 있을 경우에 사용하고 병화 편인과 신금 상관은 사주 구조를 참조하여 사용한다. 오월 무토는 불기운이 강한 계절이다. 먼저 임수 편재, 다음으로 임수가 있으면 갑목 칠살을 쓴다. 병화 편인은 참조하여 쓴다. 계수 정재는 임수 대신 무토일간을 윤택하게 하기에는 힘이 약하다. 오월 무토에 임수 편재와 갑목 칠살이 투출할 경우 임금과 신하가 모여 경사가 있는 팔자로 과거에 합격하여 이름이 나고 권력과 지위가 높아진다. 신금 상관이 년간에 투출하면 일품 벼슬이 된다. 예를 들어 사주가 辛未년 甲午월 戊寅일 壬子시인 경우 임수와 갑목이 투출한 가운데 인수가 왕성하고 칠살이 투출하여 ..
집을 함부로 지으면..... 요즘 티비에서 집 구해주는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빈 집 소개하는 영상들을 가끔 보는데 제일 안타까운 것이 바로 시골에 비싼 돈 들여 집을 거의 완성해 놓고 방치하고 떠난 곳들 입니다. 이런 저런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보니 하나 같이 흉지(골 인줄도 모르고)에 집을 지었거나 담도 없는 집들이었습니다. 거의 80% 이상 완성 해 놓고는 방치하고 떠난 빈 집들이 너무 많더군요. 또, 티비에 집 구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풍수적으로 결함없이 편리한 구조로 지은 집은 제가 본 것 중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저 독특하고 개성적으로 지은 집일 뿐 풍수적 요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집들이었지요. 저는 풍수란 양택이나 음택이나 바람과 물이 다니는 길에 대한 이해라고 강조합니다. 인문지리의 궁극이 풍수지리 입니다. 역학을 ..
기의백격에 대해 추가 내가 예전에 처음 기문둔갑을 접하면서 선생님께 질문했던것이 戊加戊 복음준산 이었다. 원명에 갑자시에 태어났는데 '무가무'가 아니고 '갑가무'가 아니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갑가무가 어떻게 나올 수 있냐고 반문하셨다. 나는 갑이 경금을 피해서 '육의'속에 숨어 있지만 육의로 변해버린것은 아니므로 격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둔갑한 갑이 있으면 꺼집어 내서 비교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선생님께서는 한 참 생각하시더니 수긍하셨다. (그 선생님께서 배포하신 교재에는 이미 기의백격으로 갑가갑에서 계가계 까지 다 나옴.) '구미호가 둔갑해서 사람모습 하고 있으면 그게 사람인가?' * 참고로 구미호 목격담은 이곳 어딘가에 적어놓은 글이 있음. 만약에 내가 갑자일 갑자시에 나서 '갑가갑' 으로 쌍목성림 이라는 길격인데 경..
궁통보감 # 3-2 삼하무토(사월) 주용신 : 갑목 보조용신 : 병화, 계수 양기가 상승하나 양기 속에 찬 기운이 있다. 갑목 칠살로 강한 무토 기운을 파헤치고 병화 편인과 계수 정재로 보좌한다. 사월 무토는 양기가 상승하나 아직 속에 찬 기운이 있어 겉은 채워진 것 같지만 속은 비어 있으므로 불기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양기를 더 보충하지 않으면 만물이 생장하지 못하므로 먼저 갑목 칠살로 강한 무토 기운을 파헤치고 병화 편인과 계수 정재로 보좌한다. 사월 무토에 병화가 투출하고 갑목이 나타나면 인수로 化殺하여 용신을 삼아 국가의 재목이며 병화와 계수가 모두 투출하면 재성과 인수가 서로 조절하여 해치지 않으므로 과거 급제한 선비다. 또한 병화와 계수 중 1개만 투출하고 1개는 지장간에 있으면 서로 직접적으로 해치지는 않으므로 백정은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