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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통보감 # 3-3 삼추무토(유월) 주용신 : 병화, 보조용신 : 계수,임수 月의 기운이 일간의 기운을 설기하여 무토가 약하고 차다. 병화 편인으로 일간을 도우면서 조후하는 것이 급하고 壬癸재성이 土를 자윤(滋潤)하게 한다. 유월 무토는 월령 金이 무토를 설기하여 무토가 약하고 차다. 병화로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조후(調喉)하는 병화로 인해 조토(燥土)가 되면 金을 만들지 못하므로 水가 자윤(滋潤)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병화 편인을 먼저 사용하고 계수 정재를 다음으로 사용하며 木관살이 이 둘을 반드시 소통시켜야 할 필요가 없다. 팔자에 병화 편인과 계수 정재가 투출하면 유월과 오행간의 생이 이어지므로 상관생재(傷官生財)가 되어 귀하다. 병화는 투출하고 계수는 지지에 있으면 공부하는 학생이며 반대로 계수가 투출하고 병화는 지지에 ..
PC용 무료 데모버전 업그레이드 기존에 올려놓은 기문둔갑 데모용 프로그램에 사소한 오류가 있어서 수정해서 새로 올렸습니다. 데모버전이라 화면구성과 기능에 촛점을 맞추어 놓은 것이지만 오류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어느 분이 지적해 주셔서 수정해서 올려 드렸습니다. 아래의 글 PC용 프로그램 소개(2023.06.12 업데이트) 글에 올려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일 사주에 대해. 동일 사주가 몇 년만에 올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놓았습니다만 관련 질문이 많아서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사주의 종류와 경우의 수라는 글에서 이론적으로 설명했습니다만 질문이 많아서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곁 가지에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사주의 종류와 경우의 수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흔히 동일 사주가 240년 만에 돌아온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달안에 일진이 하루 밖에 없다고 착각하는 경우 입니다. 하나의 월건 안에는 약 30개 정도의 일진이 존재합니다. 왜 대략 30개냐고 하면, 케플러 법칙에 의해서 여름에는 지구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공전하므로 한 절기가 17일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주에서 월건은 절기단위로 변하지요. 그냥 쉽게, 제가 ..
육임에 대하여.. 육임 관련해서 계속 글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만, 제가 지금 밀린 일이 많아서 계속 지체가 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라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작업할 내용이 많아서 프로그램에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계속 메달리다 보니 까먹은 내용도 많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는 데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통보감 # 3-3 삼추무토(신월) 주용신 : 병화, 보조용신 : 계수, 갑목 양기는 들어가고 음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달에 있다. 먼저 병화 편인으로 조후하고 계수 정재로 윤택하게 하며 갑목 편인으로 두터운 土를 헤친다. 신월 무토는 양기는 점차 들어가고 한기(寒氣)가 나오기 시작하므로 먼저 병화 편인을 사용하고 다음에 계수 정재를 사용하여 무토를 윤택하게 하며 다음은 두터운 土를 소토(疏土)하는 갑목 편관을 사용한다. 재관인(財官印)인 병화 편인, 계수 정재, 갑목 편관이 천간게 투출하면 삼기격(三奇格)이 되므로 매우 부귀하다. 그러나 계수가 지지에 있고 병화가 투출하면 수화상충(水火相沖)으로 서로를 해치므로 뛰어난 사람은 아니다. 병화와 갑목이 투출하고 계수가 수국을 이룬 지지에 장간으로 있으면 부귀는 잃지 않는다. 병화는 없고 계수와..
타로 프로그램 만들기. 타로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습니다. 요즘은 주역과 접목된 다양한 타로 카드가 나오더군요. 아는 동생이 수 년 전부터 만들어 달라는 요청은 있었으나 타로 이미지 확보가 어려워 사양하고 있었습니다.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하면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또 다른 분의 요청으로 그 분이 확보해주신 이미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카드게임이나 타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관점에서 핵심적 요소는 카드 나눠주는 동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드가 쌓여있는 곳에서 순서에 따라 위치로 이동하는 동작까지 구현하려고 하다가 쓸데없는 낭비요소가 많아서 그냥 시차를 두고 순서대로 뿌려주는 기능만 구현했습니다. 점을 치는 방밥에는 수 많은 종류의 있을 것이고 타로도..
기문둔갑 택일 기문둔갑에서는 월국을 짜서 택일을 합니다. 흔히 착각하기 쉬운것이 개업일에 개문이 좋은 것으로 아는데 제가 배운바로는 개업일이나 사업확장에는 생문만 좋고 개문은 주의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제 기문둔갑F 어플에도 택일 기능이 있는데 의외로 잘 안쓰는것 같습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주황색 숫자가 날짜들입니다. 즉 음력 2020년 3월에는 5,17,29일이 생문에 속하는길일 입니다. 나침반 기능까지 넣은 것은 방향도 같이 표시하기 위함입니다. 오향(정남향)이 생문방향인 것은 알아도 실제로 내가 있는 곳에서 어느 방향인지 쉽게 파악하라고 만든 기능입니다. 택일은 말 그대로 택일만을 위해서 쓰이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실제 어느 분의 명조입니다. 바탕오국으로 전국인데 사묘국에 해당하여 즉, 네 모통이 화개궁이 묘나..
기문둔갑 해단 #1 기문둔갑 해단의 예 입니다. 전체적인 판단으로 보면 바탕오국으로 보면 원진국으로 이런 경우 애와 증이 교차합니다. 제화칠국론으로 보면 관귀궁에 겸왕하여 관인상생국이 될 수 있었는데 월지의 재가 동처에 있어 관인상생국이 되지 못하고 파국이 된 경우 입니다. 우선 성격적으로 보자면 원진국은 주로 온화한 미소뒤에 독을 감추는 성격입니다. 평소 매너가 좋다가도 돌변하기 쉽습니다. 물고 늘어지는 성격으로 집념이 강하며 실컷 잘해주고 남에게 원성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통에 조심해야 합니다. 성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 궁의 지반수가 二인데 겉으로는 조용하고 침착해 보이나 그 내면에는 의외로 강한 활기와 폭발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지혜가 깊고 민완하며 한편 이상가로서 실행력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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