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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절입시각(입절시각)인 17:26 이후로 명리상 갑진년이 시작됩니다.
한 해의 시작인 만큼 기분 좋게 시작해야 일년 내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렇게 많이 써서 대문에 붙이는데
문제는 건양다경(建陽多慶)에 대한 해석이 애매 합니다.
입춘대길은 미수 허목 선생이 지었다하고
건양다경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었다는 설도 있지만
일제 시대에 고종이 음력설을 쇠는것을 고집하므로 일제가 양력설을 쇠면 경사가 많다는 뜻으로
지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건양이란 '양력을 세운다' 즉 양력을 쇤다는 뜻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밝은 양기를 세운다' 고 해석할 수 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일제의 잔재이므로 '건양다경'은 적지 말아야 한다는 신문사설입니다.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018
그 외에도 여러 사설에서 '건양다경'은 적지 말자는 내용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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