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대장군방위와 삼살방위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 주위에 천주교 교인이나 기독교 교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 분들이 젊은 시절에는 이런 것들을 미신취급하다가도
나이가 환갑이 다 되어 가니 뭔가 있기는 있구나 하고 어느 정도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런게 어딨어? 하는 분들은 시험삼아 테스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농주(막걸리) 담글 때도 손이 있는 방향에 놓아두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술이 익지 않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생활역학 어플에 있는 기능입니다.
무료어플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생활역학'으로 검색 하시면 됩니다.
빨간 숫자 1~8까지는 음력 날자를 말하며 손이 있는 방위 입니다.
이사 할 때 음력 9일,10일이 아니어도 손이 있는 방향이 아니면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대장군은 축방에 있고 삼살은 미(未)방(남서쪽)에 있습니다.
대장군은 2024년 내내 축방에 있을 것이고
삼살방은 금년에는 음력으로 6월 말이면 남쪽으로 오겠지요.
다른 책력이나 기타 자료에는 2024년의 삼살방은 정남쪽에 있다고 해 놓은 자료가 많을 겁니다.
지구가 공전하는 것이 마치 디지털 시계바늘처럼 서쪽에서 가만히 있다가 1월1일이 되면 갑자기 남쪽으로 찰칵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방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금년에는 삼살방이 미(未)방향에서 오(午)방향을 거쳐서 사(巳)방향에 까지 걸쳐서 작용한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대장군 방위도 내년에는 인(寅)방향에 오게 되는데
금년에는 자(子)와 축(丑)의 중간즈음에서 시작해서 2025년에는 축(丑)방과 인(寅)방의 사이에 오게 되는데
삼살방 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움직이며, 편의상 그냥 금년에는 축(丑)방향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바늘 눈금에 색을 그라데이션으로 넣은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대장군과 삼살방은 입춘을 기준으로 해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음력기준입니다.
제사 축문을 쓰는 경우도 입춘이 아닌 음력 1월1일을 기준으로 해가 바뀌며,
이것은 자미두수도 마찬가지이며 매화역수도 마찬가지로 음력 1월1일을 새 해의 첫 날로 봅니다.
예를들어, 금년 2024년 2월 7일인 경우 음력으로는 2023년 12월 28일 입니다.
이 날은 명리상으로 보면 입춘인 2월4일을 지났으므로 갑진년,병인월 신축일 이 되지만
자미두수나 매화역수나 제사 축문을 쓰는 경우는 아직 음력으로 2023년이므로
계묘년 을축월 신축일 이 됩니다.
그런데 자미두수에서도 갑지년,병인월 신축일로 나오는데요? 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미두수로 보는것과 사주명리로 보는것이 사주가 차이가 나면 안되므로
자미두수에서 보여주는 사주는 명리에서 차용한 것이고
내부적으로는 계묘년 을축월로 계산해서 처리 합니다.
즉, 자미두수 프로그램에 보통 중궁에다 사주를 표시 해 놓은것은 입춘기준 명리상의 사주와 대운을 가져다 놓은것이며, 내부적으로는 음력을 기준으로 해서 포국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면, 제사축문때 쓰는 태세,월건은 자미두수나 매화역수와 항상 같으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윤달이 있는경우 자미두수는 제사때 쓰는 월건과 또 달라 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윤 6월이 있는 경우 자미두수에서 내부적으로는 6월15일까지는 6월의 월건을 쓰고
6월16일 부터 7월 말까지는 7월의 월건을 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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