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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궁통보감 # 1-4 삼동갑목(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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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월 갑목은 천기는 매우 춥고 얼어있다. 목의 성질이 추위가 지극하므로 생명을 발산시키려는 뜻이 없게된다.

먼저  경금으로 갑목을 쪼개어 정화를 이끌어야 비로소 목화통명의 형상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벽갑인정)

* 벽갑인정(劈甲引丁) 은 말그대로 쪼갤 벽 이므로 경금으로 갑목을 쪼개서 불을 피운다는 의미인데

경금이 인월에 나면 (둔부무강-鈍斧無剛) 이라 하는데

경금이 절지인 인월에 힘이 없어 날이 무딘 도끼가 되는 것으로 정화가 없으면 날이 무딘 도끼라

갑목을 쪼갤 수 없다.

정화는 경금(도끼)의 날을 세우는 역할을 한다.

 

경금과 정화가 함께 투출하면 장원급제한다. 경금은 투출하고 정화가 지장간에 있다면 귀함이 적고

정화가 투출하고 경금이 지장간에 있으면 작은 부자이면서 귀함도 있다.

경금이 없으면 빈천하고 정화가 없으면 쓸쓸한 선비이다.

 

혹 정화가 거듭 투출하여도 부귀한 사람이다.

비견 갑목은 정화의 불꽃을 발산시키니 스스로의 덕업과 재능이 있다. 

비견이 없으면 보통의 선비이나 약간의 의식이 있을 뿐이다. 혹은 지지에서 많은 수를 보면 비견이 있어도 역시 평범한 사람의 부류이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축월의 갑목은 비록 경금이 있더라도 정화가 적으면 불가하다.

경금을 괴롭히는것은 괜찮아도 정화를 괴롭히면 쓸모가 없다.

갑목이 통근처가 없으면( 지지에 뿌리가 없으면) 남녀모두 수명이 짧다.

 

정화가 있음에도 귀하지 않은것은 지지에 수가 많아서 이다.

젖은 나무가 불꽃을 일으킬 수가 없다.

 

을갑계계

해오축해

외롭고 가난하였지만 수명은 100세를 누렸다.

 

경갑정기

오술축해

재성이 왕하여 관성을 생하는 격이다.

경,정이 투출하고 오술화국을 이루니 장원급제 하였다.

 

계갑정기

유진축축

계수가 정화를 다치게 하니 가난하면서도 천하였다.

 

경갑정기

오진축축

부귀가 쌍전한것은 오의 지장간 정화가 월간에서 힘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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