擇日 과 擇時. 좋은날과 좋은시간을 뽑는 법인데 저는 기문둔갑을 활용합니다.
기문둔갑배울적에 선생님께서 잠시 택일에 대해 흘리고 지나가는 얘기를 귀담아 듣고 있다가 앱에 적용시켰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 숫자가 날짜를 말하는데 생문(生),두문(杜),개문(開)에 해당하는 날짜가 길일입니다.
景문은 보통이지만 잔치에는 길하다고 합니다.
우측 그림은 좌측의 명반에서 팔문을 나침반 보듯이 쉽게 보라고 거꾸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약에 전쟁등의 난리가 나면 기문둔갑의 팔문으로 보고 생문으로 도망가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좌측 이미지 처럼 앱으로 팔문으로 보고 생문이 태궁에 있다는것을 알아도 지금 현 위치에서 어느 방향인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측의 그림처럼 나침반 형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빨간 나침반의 바늘이 子의 가운데 오게 만들어 놓으면 생문이 어느 방향인지 찾기 쉽습니다.
홍국기문(우리나라기문)은 일가팔문이 있고 연국기문(중국기문)은 시가팔문이 있습니다.
일가팔문과 시가팔문은 포국 방법이 확연하게 다르지만
어떤 기문프로그램(홍국)에서는 일가팔문외에 시가팔문도 같이 포국되어 있더군요.(저는 홍국, 연국 따로 분리 해 놓았습니다만..)
홍국기문에서 택일과 택시를 할 적에 택일은 일가팔문으로 택시는 천봉구성으로 합니다만...
택시는 연국기문에서 시가팔문으로 해도 됩니다.
천봉구성으로 택시를 하나 시가 팔문으로 택시를 하나 결과는 동일하게 나오지요.
천봉구성의 길성과 시가팔문의 길문이 앉은 자리가 같고 포국이 같기 때문입니다.(물론 천봉구성의 천금성이 출금하는 경우 제외)
제 개인적인 생각에 택일은 일가팔문, 택시는 시가팔문이 훨씬 직관적이 않나 생각해 봅니다.
택일시 월국에서 자신의 생일의 일진에 해당하는 궁에서 생일날짜를 넣어서 포국하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자신의 생일 날짜에 따라 길일이 다 다르겠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사실은 같은 해 같은 달 안에서는 생일이 달라도 길일이 같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택일과 관련하여 예전에는 기문둔갑 무료앱을 올려놓았으나 지금은 유료버전만 있습니다.
아무튼 택일에 대해서 나중에 다시 자세하게 올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