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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궁통보감 #1 論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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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통보감의 원문은 생략합니다. 

간략한 목차는 

 

1. 논목(갑,을)

    1-1. 삼춘갑목

    1-2. 삼하갑목

    1-3. 삼추갑목

    1-4. 삼동갑목

    1-5. 삼춘을목

    1-6. 삼하을목

    1-7. 삼추을목

    1-8. 삼동을목

 

2. 논화(병,정)

      위와 같음

3. 논토(무,기)

     위와 같음

4. 논금(경,신)

    위와 같음

5. 논수(임,계)

 

 

1. 논목(論木)

제목인 논목은 목을 논한다 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목(木)은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어 멈추지 않으므로 목 기운이 강하면 금으로 제극하여야 한다.

목은 토가 많은 것을 좋아하는데 나무 뿌리를 튼튼히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목은 수가 적으면 윤택하게 만드는데 수(水)가 너무 많으면 떠내려 간다.

갑술,을해(산두화)는 목의 근원이고 (甲戌乙亥 木之源)

갑인,을묘(대계수)는 목의 고향이며 (甲寅乙卯 木之鄕)

갑진,을사(복등화)는 목의 생지가 된다. 이상은 모두 생목이다. (甲辰乙巳 木之生 皆活木也 )

목의 근원은 무엇이고, 목의 고향은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제 견해상 납음오행은 필수암기사항이라 제가 추가 했습니다.)

저도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위와 같이 원문을 추가 해 놓겠습니다.

 

갑신,을유(천중수)는 목이 극제를 받고 (甲申乙酉 木受剋)

갑오,을미(사중금)는 목이 스스로 죽는다 (甲五乙未 木自死)

갑자,을축(해중금)는 금이 목을 극한다. 이상은 모두 사목이다. (甲子乙丑 金剋木 皆死木也 )

갑신,을유는 목이 지지의 금으로 부터 극을 받고

갑오,을미는 목이 스스로 죽고(午는 木의 死지에 해당)

갑자,을축은 납음오행이 해중금으로 목을 극한다. 이상은 모두 사목이다.

이렇게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을목에 대해서 무조건 큰 나무는 갑목이라고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큰 나무의 원 줄기는 갑목이고 그 나무의 잔 가지는 을목에 해당합니다.

음양둔에 의해서 하지 이후는 사목(죽은 나무)로 보는 것이지요. - 개인적 견해.

 

생목은 자라야 하므로 병정화를 얻으면 좋고 

사목은 죽은 나무라 경신금으로 베어서 다듬어져서 이루어지는것이 있으므로 이롭다

그러나 생목이 경신금을 보면 상하고(도끼로 나무를 찍는 격이라) 사목이 화(병,정)를 보는것도 나쁘다.

목금 세력이 서로 대등하면 나무를 베어 수레를 만드는 격이다.(격을 이룬다. 좋다)

목이 가을에 태어났다면 가을(金, 도끼)로 인해 손상되므로 가을에 태어난 경우 금이 많은 것을 꺼린다.

 

<계절별 요약>

1. 봄

봄의 나무는 아직 한기(겨울의 차가운 기운)가 남아있어 태양을 필요로 한다.(火의 온난함을 기뻐한다.)

추위로 인해 나무뿌리가 엉기고 줄기가 구부러지는 걱정이 없으려면 화기도 필요하고 수기도 적당히 필요하다. 수기가 넘치면 뿌리가 상하고 수기가 모자라면 건조해서 말라죽는다.(수화기제의 조화가 필요)

봄나무에 토가 많으면 목의 힘이 손상되고 토가 적으면 재주(재물)가 풍부하다. - 원문은 才豊

봄나무가 강한 금을 만나면(도끼나 낫으로 나무를 찍는 형국이니) 일생이 편치않다.

그러나 목이 왕성하다면 적당한 금(金)이 있어야 평생 복이 있다.

 

2. 여름

여름의 목은 건조하므로 수가 많을수록 윤택하다. 반대로 화가 많으면 흉하다.

토는 적당한것이 좋고 많으면 허물이 된다.

금이 많아도 나쁘지만 부족해도 나무를 다듬을 수 없어서 좋지않다.

목이 많으면 숲을 이루고 화려하지만 결과(金)가 없는 상이다

 

* 금(金)은 금속, 쇠붙이를 의미하지만 가을의 결실, 열매등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3. 가을

가을은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므로 나무가 시들어간다.

이른 가을에는 화기가 남아있으므로 수와 토가 도와주는것을 좋아한다.

유월(酉月- 음력 8월)은 결실을 이루는 때이므로 강한 금의 기운이 필요하다.

상강이후는 수가 많으면 나무가 물에떠서 부목이 되므로 흉하고

한로 후에는 화의 열기를 얻으면 결실이 있다.

목이 많으면 재목이 될 수 있지만 토가 많으면 목이 토를 다 감당하지 못하므로 능력부족이다.

* 제 스승님께서는 하지 이후는 죽은 나무라 하셨습니다.

하지 이후부터 서서히 죽어 간다고 보면 되고, 상강 이후는 확실히 죽은 나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 겨울

겨울나무는 추워서 굽어있으므로 흙(토)으로 많이 덮어서 따뜻하게 감싸줘야 좋다.

수가 많아도 나무가 잠기고 금이 많아도 극벌할 수 없다.

오직 화만이 살길이다. 화를 보면 따뜻하게 추위를 해결하므로 나무에 도움이 된다.

겨울은 나무가 근본으로 돌아가는 때이므로 목이 사절지로 향하는것을 피하고 생왕지로 향해야 한다.

(대운의 흐름방향이 생왕지로 향해야 길하다.)   

 

다음은 삼춘갑목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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