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칠화심성론 2.

인터넷에 떠도는 사주가 있어 사례 한가지 더 추가 해 보고자 합니다.

 

 

이 사람은 사주 초보자가 보아도 병화가 용신이라고 할 겁니다.

추운 겨울인 축월에 화초인 을목이 태양인 병화가 없으면 얼어 죽을 것이니까요.

 

이 글의 주제는 칠화심성론이니까 각설하고,

칠화가 손방에 목의 생을 받아서 왕합니다.

팔문과 팔괘가 나쁘다 할 수 는 없습니다. 그래서 뜻이 아주 높고 포부가 큰 사람입니다.

상수에 이화가 있으니 학문을 좋아하고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부가적인 사항으로,

 

 

스마트폰상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운과 강약을 같은 위치에 표시 하다보니 대운버튼을 터치하면 강약이 사라지고 

강약버튼을 터치하면 대운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부득이 두 개의 화면을 첨부 했습니다.

 

이 분은 금년 69세 인데 대운을 보면 편관귀운에 와있고 73세 까지는 명예나 건강문제로 고달픈 시기라 하겠습니다.  

세지 홍국수가 9금(경금)인데 천지반 홍국수가 다 불인데다 뜨거운 離火궁에 앉아 있으니

쇠가 불에 녹는 형상입니다.

그나마 생문을 달고 있습니다만,  육의는 정가신(丁加辛)으로 관인은 강등,좌천,감봉,실위하는 징조이고 상인(범인)은 원한을 입어 강제로 남루한 옷을 입게되고 죄인은 풀려난다 합니다. 

 

명리상으로 아무리 병화가 용신이라도 너무 왕하면 살이 되는 법입니다. 양이 극에 이르면 음이되고 음이 극에 이르면 양이 되는것 처럼, 길신이라도 겹치면 오히려 살로 변하는 이치라 봅니다.

예를들어, 여성의 사주에 인수가 많은데 또 운에서 인수가 오면 오히려 살이되어 식상을 극하기 때문에 그 때에

대게 부인과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에게 식상은 자식도 되고 생식기도 되니까요.

또, 여성은 관운보다 식상운에 결혼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이 글의 핵심은 두 가지의 빨간 글씨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