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자고 연락오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주로 역학 프로그램 개발관련해서 말입니다.
만나기전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연락 온 시간에 육임으로 항상 정단을 해 봅니다.
육임으로 정단시에 나를 극하는 경우 실제로도 뒤가 좋지 않았습니다.
역술비서 어플은 매화역수로 일진을 보는것 처럼 보이지만
음성질문은 내부에서 육임으로 점을 쳐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음성으로 질문하기위해 마이크를 터치하고 질문을 합니다.
만들고 나서 보니 말뭉치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말뭉치가 부족하여 저도 질문하기전에 질문예시 몇 번 보고나서 질문합니다.
말뭉치란 발음이나 표현이 조금 틀리더라도 정상적으로 이해 할 수 있게 단어들의 조합을 많이 만들어 주는것을 말합니다.
즉, '어떤 사람이 나를 만나자고' 라는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인식해야 대답을 하게 만들면 이용하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발음이 조금 틀려서 '나을 만나자고' 또는 '날을 만나자고' 라고 인식해도 '나를 만나자고'로 수정할 수 있게 여러 비슷한 말들을 만들어 놓는데 그것을 말뭉치라고 합니다.
아무튼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어떤 경우에는 사기꾼이니 만나지 말라는 답을 주기도 합니다.
즉, 이 답변은 랜덤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육임으로 정단한 결과를 보여주며, 실제 육임과 마찬가지로
12시진을 다 소모해 버리면 그 날은 더 이상 정단할 수 없습니다.
간혹, 이것을 차객법을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착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차객법이란 같은 시간안에 비슷한 질문을 하는 경우를 말하며, 차객법을 사용하더라도 12시진을 다 소모하면 그 날은 더 이상 정단할 수 없는것이므로 시진을 아껴서 사용합니다.
육효처럼, 같은 일로 재점하는것이 허용되지 않는것이 육임입니다.
항상 정단을 먼저하고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만나게 되지 않느냐 할 수 도 있겠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보아서 길한 경우는 길하게 끝이나는데
점사는 좋지 않지만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하고 진행을 하면 항상 끝이 좋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무료어플이므로 많은 활용 바랍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역술비서'로 검색하면 됩니다.
한자로 秘 라 되어있는 어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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