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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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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 보이면서도 쉽지 않은 나이 입니다.

나이에 대해서 여러 번 글을 남겼습니다만 여전히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위의 명조는 사주상으로 22살이며 개정된 만나이로는 20세 입니다. 

20세 하고 6개월이네요.

전통적인 나이의 개념은 세기와 같은 개념이라고 마르고 닳도록 언급했습니다.

2024년인 현재가 21세기라는 개념과 동일하지요. 

여전히 주위에서는 엄마 배속에 열 달 있어서 태어나자 마자 한 살로 친다는 헛소리도 들립니다.

위의 명조는 양력으로 2004년이지만 입춘이 지나지 않아서 사주상으로는 2003년 계미년 생입니다.

이 양띠가  한 달을 채우기도 전에 해가 바뀌어 갑신년 원숭이 해로 바뀌니 이 친구는 한 달만에 두 살이 되는 셈 입니다. 

양띠로 태어나서 양의 해를 조금이라도 겪었으며 원숭이 해를 맞이 했으니 두 살이 되는 것이며,

태어나서 두 번째 해를 맞이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이 친구와 마찬가지로 양력으로는 해가 바뀌었는데 아직 입춘전인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주에서는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며, 동지세수에서 입춘세수로 바뀌다보니 

동지가 지나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얘기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태초에는 동지(갑자년,갑자월,갑자일,갑자시)에서 출발했다가 복희시대(약 5천년전에) 입춘세수로 

바뀌었는데 한 해의 기준점만 바뀌었다고 여러번 설명 했습니다.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바꾸면서 달력에서 열흘을 삭제해 버린 것과 달리

월건과 일진은 그대로 이어져오되, 일년의 시작점이 동지에서 입춘으로 뒤로 밀린것 뿐이지요. 

 

위와 같이 구현하는것도 간단해 보이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양력,음력, 절기력 모두 2004년생으로  2004년 입춘이 지나서 태어난 경우

양력으로 2004이지만 음력으로는 2003년에 태어났고 입춘전에 태어난 경우

양력으로 2004년생이고 음력으로 2004년 생이지만 입춘전에 태어난 경우

모두 나이계산을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간혹 대운을 클릭하면 월운은 왜 그대로냐고 질문하는 분 계십니다.

대운을 클릭하면 세운은 바뀌는데 열 개의 세운중에서 어느 것을 클릭하느냐에 따라 월운이 달라지므로

대운을 클릭하면 세운만 바뀌고 월운은 그대로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세운을 클릭하면 그 때 월운이 바뀌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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