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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양둔과 음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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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둔과 음둔에 대해 여러번 기술한 바 있습니다.

 

양둔과 음둔에 대해 왜 다시 이야기 하느냐면 초신접기의 연장이기도 합니다.

동지부터 양둔이며 하지부터 음둔이 되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면 혹자는 반론을 제기 하기도 하더군요.

"국(局)이 동지보다 먼저 들어와서 초신이 되면 그 때 부터 양둔인데 초신접기를 모르는것 같네" 

하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자,, 실제 동지가 22일인데 초신(상원부두인 갑자,갑오,기묘,기유 중 하나가 22일 보다 먼저 들어옴)으로

17일에 들어왔다면 실제 동지는 22일 이지만 기문국으로 보면 17일 부터 동지 상원이 됩니다.

그러니까 기문국상 동지가 되는 17일 부터 양둔이지요.

즉, 같은 말인데 그 분은 양둔,음둔의 개념을 동지가 아닌 초신을 기준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문둔갑에서는 실제 동지가 아닌 기문국상 동지가 되면 기문국에서는 양둔이 되는것이고

기문국상 하지부터 음둔이 되는 것입니다.

하락리수나 구성학에서는 실제 동지부터 양둔이 되고 하지부터 음둔이 되는 것입니다. 

(명리에서도 하지 이후는 사목으로 간주하는 것은 실제 하지 이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 년동안 매일의 일출 시간을 그래프로 그려보아도 이 양둔과 음둔의 개념과 비슷하게 움직이므로

눈으로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독학으로 공부하는것도 기초정도는 스승을 모시고 배운다음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은복수(隱伏數)'를 '음복수'로 적은 책도 있더군요. 

 

참고로, 

그 중에 두 번째는 아래에 다시 첨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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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둔음둔에 대해 기술한 바 있으나 다시 적어 봅니다.

역학을 공부해도 음둔, 양둔의 개념을 모르는 분도 많습니다.

양둔,음둔은 기문둔갑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기문에서 워낙 중요하게 다루고 포국이 달라지므로 

명반포국시에 삼원과 함께 반드시 표기해야 되는 내용이라 기문둔갑에만 있는것인줄 알지만

 

구성학에서도 양둔,음둔에 따라 일명성이 순행하고 역행 합니다.

또한, 명리에서도 쓰입니다.

갑목이 양둔에 나면 생목이라 물과 햇볕이 필요한 것이고

음둔이면 사목이니 베어서 재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듯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동지' 하는 말을 하면서도 양둔이 언제부터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림이 이해가 더 빠를것 같네요.

팔괘 그림을 방사형으로 그려놓으니까 괘를 거꾸로 읽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읽을 수 있게 다시 그렸습니다. 

 

동지에서 양효가 맨 아래에서 올라 옵니다.

이것이 '지뢰복'괘이고 일양이 시생하는 형상입니다.

인월에는 삼양삼음이 됩니다. 지천태 이지요. 흔히 입춘에 '삼양삼음'이라 하면서도 양둔 음둔은 모르더군요.

4월에 양이 극에 이르러 건위천괘가 되고

오월이 되면 하지에 이미 밑에서 음기가 하나 올라 옵니다.

이것이 천풍구 이지요. 

(양목(갑목)이 사(死)하고 음목이 生 하는 ) 

괘를 자세히 보면 양이 점점 자라서 극에 이르면 음이 되고 음이 점점 자라다 극에 이르러 양이 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태극이고 태극의 원리이지요.

양이 자라는 방향이 양둔, 즉, 동지부터 양둔이고 하지부터는 음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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