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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궁통보감 # 3-4 삼동무토(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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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신 : 병화, 보조용신 : 갑목
매우 춥고 얼어붙는 달에 있다. 
병화 편인으로 조후하고 갑목 칠살로 병화를 보좌한다.


자축월의 무토는 매우 춥고 얼어붙는 달에 있으므로 조후하는 병화 편인을 
중하게 쓰고 갑목 칠살로 이를 보좌한다. 
따라서 사주에 병화와 갑목이 투출하면 귀하며 병화와 갑목 중 하나는 드러나고 
하나는 지장간에 숨어 있으면 가난하다. 
병화는 부(富)이고 갑목은 귀(貴)이므로 병화는 드러나고 갑목이 없으면 부자이며
갑목이 드러나고 병화가 없으면 청빈하다. 
병화와 갑목이 모두 없으면 하천하다.
자축월 무토의 지지에 한 무리의 병화가 있으며 병화가 투출하고 운에서 
火土인비를 만나면 약한 무토가 병화의 영향으로 강해진다. 
이 때 임수가 천간에 투출하면 귀하고 영화롭다. 
그러나 임수가 약하면 편왕하여 승도처럼 고독하고 쓸쓸하다.
자축월 무토에 水土가 있어 차갑고 막혀 있으며 병화를 보지 못하고 
계수가 月이나 時에 투출한 경우 戊癸合이 된다. 
이 경우 학자로서의 우아함과 풍류는 있다.
만약 한 무리의 임수 편재가 있고 비겁이 없으면 종재격으로 본다. 
또한 비겁이 있고 갑목이 천간에 투출하면 부귀하다. 
차가운 무토에 병화가 없는 경우에는 갑목이 있어도 겉은 있는 듯하지만 속은 빈 사람이다. 
무토 일간이 月과 時에 2개의 계수가 투출하면 쟁합이 되어 고생하는 사람이다. 
이 경우 천간에 기토가 1개 나타나서 쟁합하는 계수를 제극하면 충직하고 의리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버리고 사람의 도리를 따른다.
자축월 무토의 年月에 辛金이 투출한 경우는 토금상관격(土金傷官格)이 되어 
다른 방법으로 공명을 이루며 水재성을 용신으로 하므로 金이 妻이고 水가 자식이 된다.
웅장한 토가 있어야 왕한 수를 감당하고 따뜻한 화가 있어야 생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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