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 을목은 꽃나무가 추운날씨에 얼었으나 일양(一陽)의 기운이 돌아오는 시기다.
언 나무에 계수를 사용하면 얼어붙게 하므로 따뜻한 태양인 병화만 사용한다.
주용신은 병화, 보조용신은 무토, 기토이다.
일양이 시생하는 동지... 또는 삼양삼음의 입춘 등을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분을 봤습니다.
이 부분은 양둔,음둔 부분에 일양(지뢰복괘) 삼양삼음(지천태괘)등 자~해까지 괘로 정리 해 놓았습니다.
한 두개의 병화가 천간에 투출하고 계수가 없으면 과거에 급제한다.
병화가 지장간에 있어도 관리로 선발되어 임금으로 부터 봉직을 받는다 한다.
이러함에도 귀하지 못 하다면 필시 풍수의 도움이 없어서라고 한다.
혹은 계수가 출간하였는데도 무토의 극제함이 있다면 능력있는 사람이다.
만약 임수가 투출하고 무토가 없다면 가난하고 천박한 사람이다.
지지에서 수국을 이루고 천간에 임계수가 투출하면서도 병화,정화가 하나도 없다면
비록 무토가 극제를 하더라도 늙도록 가난하다.
만약 대운이 남방의 화운으로 흐르면 겨우 가난은 면할 수 있다.
정화는 있어도 크게 도움이 없다.
무기토가 있고 화가 없다면 역시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나 하천함에는 이르지 않는다.
혹, 한 무리의 정화만 있다면 간사하고 사기에 능한 사람이다.
정화가 한 무리 있는데 만일 갑목이 없으면 외로운 홀아비이고 갑목이 있으면 등라계갑이 되어 인품을 떨치고 자손이 번성한다.
지지에 수국을 이루고 임계수가 투출하면 을목은 부목이 되어 빈천하고 요절한다.
겨울의 을목은 무토를 취하여 수를 극제하더라도 병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화를 사용하면 목이 처이고 화가 자식이다.
토를 사용하면 화가 처이고 토가 자식이다.
자월 을목인데 무토와 병화가 투간하여 글 잘 짓는 사림의 관직이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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