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토동궁설도 있고 수토 동궁설도 있습니다.
12운성은 화토동궁이라 인에서 병화,무토가 장생이고 유에서 정화,기토가 장생입니다.
기문에서 수토동궁설을 따르기도 하고 화토동궁설을 따르기도 하는데
제가 수토동궁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것은
5토를 수로 볼 수 있느냐? 입니다.
물상으로 대입해 보면 五土인 진토,술토는 천간의 戊土에 해당하고
十土는 축토,미토이고 천간에 대입하면 己土에 해당합니다.
무토는 하늘에서는 안개이고 땅에서는 높은 산이며, 둑이고 제방입니다.
기토는 하늘에서는 구름이고 땅에서는 전답이고 잘 가꾸어진 정원입니다.
기토는 즉,十土는 자기가 힘이 있을 때만 (월령) 토의 역할을 하고 힘이 없으면 물이 되기도 합니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논이 물에 잠기면 그것을 토라 할 수 있나요? 당연히 물입니다.
그리고 흐르는 강물에 논에 있는 흙 10트럭을 갖다 부어도 그게 강이지 흙은 아닙니다.
그러니 수토 동궁이 성립됩니다.
근데 五土는 산입니다.
아무리 비가 와도 산이 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五土를 수(水)로 볼 수 있나요?
물론, 홍국수 강약측정시에는 진술축미는 월령에 따라 자기 힘이 있을 떄만 토로 보고 나머지는 그 계절을 따릅니다.
이때는 5토가 계절에 흡수되기도 합니다만...
암튼 이 부분도 무조건 토로 본다는 견해가 있는데 그것은 옳은 이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토는 용이니까 물이다? 그럼 개는 왜 물인가요?
풍수에서 쌍산오행으로 보면 을진은 수로 봅니다.
쌍산오행 : 임자(수), 계축(금), 간인(화), 갑묘(목), 을진(수), 손사~~ 건해
암튼 양간은 종격이 되지 않듯이 5토가 수로 보는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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