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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양둔,음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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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둔음둔에 대해 기술한 바 있으나 다시 적어 봅니다.

역학을 공부해도 음둔, 양둔의 개념을 모르는 분도 많습니다.

양둔,음둔은 기문둔갑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기문에서 워낙 중요하게 다루고 포국이 달라지므로 

명반포국시에 삼원과 함께 반드시 표기해야 되는 내용이라 기문둔갑에만 있는것인줄 알지만

 

구성학에서도 양둔,음둔에 따라 일명성이 순행하고 역행 합니다.

또한, 명리에서도 쓰입니다.

갑목이 양둔에 나면 생목이라 물과 햇볕이 필요한 것이고

음둔이면 사목이니 베어서 재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듯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동지' 하는 말을 하면서도 양둔이 언제부터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림이 이해가 더 빠를것 같네요.

팔괘 그림을 방사형으로 그려놓으니까 괘를 거꾸로 읽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읽을 수 있게 다시 그렸습니다. 

 

동지에서 양효가 맨 아래에서 올라 옵니다.

이것이 '지뢰복'괘이고 일양이 시생하는 형상입니다.

인월에는 삼양삼음이 됩니다. 지천태 이지요. 흔히 입춘에 '삼양삼음'이라 하면서도 양둔 음둔은 모르더군요.

4월에 양이 극에 이르러 건위천괘가 되고

오월이 되면 하지에 이미 밑에서 음기가 하나 올라 옵니다.

이것이 천풍구 이지요. 

(양목(갑목)이 사(死)하고 음목이 生 하는 ) 

괘를 자세히 보면 양이 점점 자라서 극에 이르면 음이 되고 음이 점점 자라다 극에 이르러 양이 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태극이고 태극의 원리이지요.

양이 자라는 방향이 양둔, 즉, 동지부터 양둔이고 하지부터는 음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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