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이수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 간 하락이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공부가 깊지 않으면
풀이가 이헌령비헌령이 되기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주보다 먼저 공부한 것이 주역이고 하락이수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대정수도 만들었는데
하락이수가 난해해서 만들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 감정의 요소도 약간 있었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되는 버전에는 하락이수도 포함할 예정입니다.
만드는 중이라 겨우 사주와 선천괘, 후천괘까지 작업했습니다.
지존괘에 대한 여러 해석이 존재하는 부분은 옵션처리 하겠지만
여러 설에 대한 제 의견을 이야기 하자면
양령,음령이다 아니다 양월,음월이다 하는 부분은 글자를 곧이 곧대로 해석해서 그런것으로 봅니다.
양령,양둔,양월 모두 같은 개념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하락이수에서 양령,양둔,양월은 모두 1,2,3,4,5,6월, 음령,음월,음둔은 7,8,9,10,11,12월로 보는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동지와 하지를 기준으로 나누어 진다고 보는것이지요.
양령(陽令)이라 되어 있으니 1,2,3,4,5,6월이 맞다,
양월(陽月)이라 했으니 1,3,5,7,9,11 월이 맞다 하는것은
바보같은 논쟁이지요.
다른 역학을 두루 알지 못하는 외골수의 편견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주역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표기가 양월로 되어 있더라도
아..동지부터 하지까지 양둔이구나(陽遁: 양으로 달아남.) 하는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육임에서도 그렇고 하락이수에서도 양시를 자,축,인,묘,진,사 로 음시를 오,미,신,유,술,해로 나누지 않습니까?
양시라고해서 자,인,진,오,신,술시로 보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제가 옵션처리 하고자 하는 부분은 지존괘를 무시할 것인지
양령이나 음령에 따라 처리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며,
양월로 할 것인지 양령으로 할 것인지 이따위 말도 안되는 옵션은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 양둔음둔은 기문둔갑에 나오는 용어이지만 기문둔갑의 전유물이 아니며,
구성학에서도 양둔,음둔이라는 표기는 없지만 같은 개념으로 구분합니다.
사주명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굳이 양둔,음둔이라는 용어는 없지만 양둔의 목이면 물을 줘서 키워야 하는 나무이고
음둔의 목이면 잘라내서 사용해야 하는 나무이듯이 그 용어만 다를 뿐 입니다.
이상으로 마무리되면 하락이수 포함해서 금액조정이 될 것이고,
현재 상태로는 그대로 계속 50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유튜브도 시작했는데 풍수관련해서 패철론 부터 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올라가 있는 유튜브 영상중에 한 가지 소개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