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하고 많이 들어보기도 한 것 같다.
어느 역학자는 방송에 나와서 출산택일은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를 말 하면서 출산 택일 했더니 사산되더라고 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이유다.
출산택일 했는데 하필이면 사산이 되었다고 그 것이 출산택일이 효과 없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너무나 부실하다.
그럼 여태 수 없이 많은 출산택일로 태어난 아이들은 무었이며, 그 들 대부분이 건강하게 잘 자라며 공부도 잘 하고 있는 많은 경우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나는 나의 스승님께서 출산택일로 태어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많이 들어왔고, 스승님외에 많은 역학자 분들이 출산택일을 하고 해 오는 것을 보아왔다.
출산 택일 한다고 무조건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 달 안에서 택일을 해야 하는데 좋은 날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중에서 가장 덜 나쁜 날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단지 자신이 택일 했더니 사산되더라는 이유 하나로 출산택일이 효과 없다고 말 하는 것은
많은 선배역학자들을 무시하고 자기만 최고라는 오만에서 나오는 생각이며, 또한 사주에 대한 깊이가 부족한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사주는 단순히 그 사람이 태어난 년월일시의 여덟글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주 천체 현상의 정보를 간략히 담고 있는 것이다.
즉, 내가 태어난 순간의 지구와 태양의 위치와 달의 위치와 그 외 별들의 위치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고
그 별들이 지구에서 태어난 나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수 없이 언급했지만 그믐게,보름게의 차이와 달의 인력으로 인한 조수 간만의 차이
그리고 보름달만 뜨면 도벽이 생기는 현상등에 대해 생각해 보라.
달도 이렇게 영향을 미치는데, 태양과 여러 행성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력이 없다고 할 수 없을것이다.
그러니까 겨울에 태어났다면 케플러법칙에 따라 지구가 태양과 더 가까이 있어서 여름보다 빠른 속도로 공전하면서 지구의 위치에서 볼 때는 태양이 지구의 남반구 쪽에서 사선으로 비추는, 그리하여 태양의 힘이 약한 시기에 태어 났다는 의미이며, 살아가면서 태양의 기운이 필요한 삶으로 태어나는것을 의미 한다.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서 정확한 지식도 없이 일반화 해 버리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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