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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수를 배울 수 있을지?
인연이 닿지 않으면 배울 수 없겠지요.
아무튼 태을수의 구궁은 기문둔갑과 다른데 쉽게 보자면 이러합니다.
노란색 이동선이 반 시계방향으로 45도 누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선으로 내려오는 4-5-6 이 수평으로 4-5-6이 되겠지요.
그러면 건궁이 1궁이고 손궁이 9궁이 됩니다.
풍수는 12지에 4유와 8간을 더해서 24방위가 되지만
태을수는 12지에 4유만 더해서 16궁이 됩니다.
즉 구궁의 바깥 테두리가 되겠네요.
간혹, 기문으로 국운으로 보는경우 중궁을 중국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가장 영향력 있는 강대국인 미국으로 본다는 견해가 서로 충돌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태을수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
기문에서는 중궁을 중국으로 미국은 태방으로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태을수 에서는 중궁이 가장 영향력있는 미국으로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태을에서 주대장, 주참장의 개념이 기문과 혼용하여 그러한 주장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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