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승을 모시고 배운것은 명리와, 기문둔갑, 풍수지리이고 그 외의 것들은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육임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생활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육임이고 적중률또한 높기 때문에
제가 아는데 까지만 정리 해 보고자 합니다.
육임은 육임가인 한 은택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학습자료를 보내주셔서 공부를 했고
전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배우고,
또, 글로벌사이버대에서 조태운교수의 육임강의를 수강한 것이 전부입니다.
역학은 일단 구구단처럼 암기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것 보다 쉽게 쉽게 접근해서 흥미를 붙여나가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납음오행과 공망이야 표를 머리속에 이미지화 해서 암기했지만
주역 64괘등은 많이 보고 많이 읽다보니 저절로 외워져 있더군요.
육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암기할 것은 많습니다.
귀사주합 구청공백 상현음후
자묘술축신해오유진미인사 등등..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나중에 저절로 외워질 것이므로 첨에는 쉽게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며칠 전 어느날 친구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내 직장 동료가 이번에 진급시기인데 진급 될까?" 하고 물어 보더군요.,
제가 그 날의 일진과 전화 온 시간을 보고
"힘들것 같은데.... 본인이 준비가 덜 된것 같아!" 하고 대답 해 줬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생일도 말 안해 줬는데 그런걸 알 수 가 있나? " 하고 되묻더군요.
제가 대답해 줬습니다.
"사주 몰라도 알 수 있지. 하필이면 그 사람이 안될 시간(진급이 안되는)에 전화 했으니까 " 하고 말입니다.
지난 주에 물어봤더니 역시나 진급심사에서 탈락되었다 하더군요.
이것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육임 생극법 사례 입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차근차근 재미위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