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풍수와 현공풍수는 개념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의 결론부터 말하면, 현공풍수에서는 지금 2024년 부터 9운이 시작되고 9운에서는
오좌자향이 명당이다.
정통풍수에서는 자고로 북향에 명당은 없다 했다.
현공에서 말하는 4대국은 왕산왕향이니...하는 것이지만
정통풍수에서 말하는 4대국은 4대수국을 말하고 이것을 배우면 다 배웠다 할 수 있다.
아무리 명당이라도 물을 보지 못하면 길흉을 말할 수 없다.
정통풍수에서 말하는 4대 수국은
乙龍,丁龍,辛龍,癸龍을 말한다.
현공풍수는 낙서 구궁에 따라 20년 마다 운이 돌아간다고 본다.
20년 x 9궁 = 180년
상원갑자60년 + 중원갑자 60년 + 하원갑자 60년 = 180 과 같다.
20년 마다 운이 돌아오는데 현재는 8운의 끝자락에 있으며, 9운은 2024년에서 2043년 까지가 된다.
그런데 그 운의 경계가 칼로 무우 자르둣이 바뀌는 것이 아니고 구름의 그림자처럼 경계가 뒤섞여 있다고 보면된다.
그러니까 이미 9운의 기운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9궁은 이화궁으로 남쪽이니 9운에서는 남쪽을 등지고 북향을 바라보는 것이 명당이라는 것이다.
남쪽에 뒷편에 산이 있고 북쪽을 바라보고 앞이 트여 있으면 왕산왕향으로 최고의 명당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통풍수에서는 자고로 북향에 명당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남향이 명당도 아니다.
산의 용맥이 내려오는데 수구방향과 상관없이 남쪽이라고 그 용맥의 옆구리에 산소를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곳은 패철을 놓아볼 필요조차 없이 길지가 아니다.
위의 패철에서 보듯이
9궁으로 나누어 보면,
임자계(곤), 축간인(간), 갑묘을(진), 진손사(손), 병오정(리), 미곤신(곤), 경유신(태), 술건해(건)가 있다.
기문둔갑의 구궁은 하늘에서 내려본 그림이라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반대로 되어 있다.(감수궁인 아래쪽이 북)
위의 나경은 우리가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형태라 위쪽이 북쪽이다.
우리나라를 크게 보면, 경상도가 제일 명당인데
겨울에 차가운 북서풍은 소백산맥이 막아주고 여름에 시원한 남동풍은 부산방향에서 걸림없이 들어 온다.
여태까지 통계를 보더라도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적었던 곳이 경상도 이고, 또 대통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정통풍수에서는 자좌오향의 산소를 많이 볼 수 있다. 즉, 남향의 산소인데
간혹 왼쪽이 패인 산소를 가끔 볼 수 있다.
이것은 곤방의 바람, 즉 곤신풍을 맞아서 깍여진 것인데 이런경우에는 그 집안에 과부(곤방이므로)가 많이 난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용상팔살과 쌍산오행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풍수에 대해 아는데 까지만 연재를 해 볼까 한다.
용상팔살은 예를들면, 산이 술건해 방향에 있으면 오향을 하지마라 하는 식이다.
쌍산오행은 위의 나경이미지에 있듯이 2방향씩 묶어놓은 것이다.
제일 기본은 천반,지반,인반을 먼저 배우는 것이지만 그것은 나중에 정리 하기로 한다.
우리가 볼 때 감수궁의 임자계는 모두 수국에 속할 것 같지만 풍수에서는 다르다.
쌍산오행에서 임자는 수국에 속하고 계축은 금국에 속한다.
쌍산오행은
임자(수)
계축(금)
간인(화)
갑묘(목)
을진(수)
손사(금)
병오(화)
정미(목)
곤신(수)
경유(금)
신술(화)
건해(목)
이다.
자좌냐 계좌냐에 따라 음행의 길흉이 달라진다.
곤임을, 손경계, 간병신 등의 삼합도 알아야 한다.
현공풍수는 9운을 맞이 하여 오좌자향, 즉 북향이 명당이다.
정통풍수에는 자고로 북향에 명당은 없다 했다.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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