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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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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어떤 유튜브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어느 분이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았는데  본문의 내용중에  '입에 개거품을  문다'라는

표현에 대해 지적을 해 놓았더군요.

내용인즉, '개거품'이란 단어는 국어사전에  없고 '게거품'이 맞는 표현입니다.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개가 미쳐서 날 뛰는 경우에 입에 허연 거품을 물고 날 뜁니다.

게가 입에 게거품을 무는 것은 일상적인 현상이고 한편으로 싱싱한고 건강한 게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개가 입에 거품을 무는 것은 평상시(平常時)가 아니고 미쳐 날뛰는 비상시(非常時) 입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도 '개거품'이란 단어는 없다고하니 

'미친 개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뛴다' 라고 해야 겠군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긴 단어를 줄여서 짧게 축약어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소확행' 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개가 입에 무는 게거품' 도 '개거품'으로 축약시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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