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수 마무리

태을수 마무리 작업중입니다.

포국도 중요하지만  포국은 해단(解斷) or 추단(推斷)을 하기 위함이지요.

奄(엄), 박(迫), 관(關), 수(囚), 격(擊), 격(格), 대(對), 협(挾), 고(固), 두(杜) 를 알아야 하고

주산,객산,정산의 화, 불화등을 알아야 하는데 간단한 내용이 아니라서

태을수관련 윤명국님의 논문이나 단양 엄태문님의 책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재밌는것은 전쟁에서 승패를 가늠해 볼 때 

육효는 세가 강한지 응이 강한지 판단해야 여러가지 요소들을 참고해야

태을수는 숫자로 계수화 되어 있어서 주산이 객산보다 크면 이긴다고 보는것입니다.

물론, 이때에도 정산의 화,불화를 알아야 하겠지만 

아무튼 주산과 객산을 비교하면 되므로 단순 명료하다는 점입니다.

 

육효와 또다른 차이점은 육효는 항상 내가 세(世)이고 상대가 응(應)이 되지만

태을수는 수비하는쪽이 객산이 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내가 전쟁을 도발하는 것이라면 나를 주산으로 보아야 하고

내가 수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나를 객산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제 자미두수처럼 글자의 색상을 주고

태을은 보라색, 주산,주대장,주참장은 파란색, 객산,객대장,객참장은 빨간색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순서를 바꿀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월계, 일계, 시계를 구하는 기능도 남았네요.